총학생회 학칙개정안 반대의사 표명 대학발전 방향 제시
총학생회 학칙개정안 반대의사 표명 대학발전 방향 제시
  • 양승아 기자
  • 승인 2004.10.09 2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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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덕성 전체 학생총회 열려

 지난 7일 오후 1시 영근터에서는 학생 총회가 열렸다. 이날 총학생회는 ‘최우수 교육 중심대학’과 ‘세계속의 민족 대학’이라는 학교 발전방향과 세부 실천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것은 지난달 14일 열린 전학대회에서 결의된 내용과 450명의 학우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결정된 것이다.

 학생 총회에서는 ▲최우수 교육중심 대학 ▲세계속의 민족대학의 상 ▲학교 특성화 전략 ▲취업률 상승이라는 학교 발전 방향에 대하여 학생들과 논의 하였다. 이를 위한 세부적인 방법으로 최우수 교육 중심 대학 확립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능력있는 교수충원, 그리고 어학관 개설 및 이를 일반인 대상으로 활용할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을 내세웠다. 세계속의 민족대학의 상으로 민족을 위해 일하는 민족 여성간부 육성대학. 그리고 차미리사 연구소에서 여성문제 연구 및 지도자 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학교 특성화 전략을 제시하였다.

 덧붙여 현 학교 당국이 채택한 학칙 개정 보류와 학칙 개정안에 관한 학내 구성원들의 논의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의 학생 입장서 채택 여부를 투표로 결정했다. 이날 투표에는 천3백35명이 참여하였으며 찬성 천 2백77표, 반대 55표, 무효 3표로 현 학칙 개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이 담긴 학생 입장서를 채택했다. 총학생회는 오는 25일에 있을 대학발전 위원회 회의에 이 학생 결의을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총학생회는 자체 실시한 본교 남녀공학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자 350명중 찬성 45명, 반대 305명으로 92.8%의 학우들이 남녀공학화를 반대하고 있다고 총학은 밝혔다.

양승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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