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덕성 전체 학생총회 열려
학생 총회에서는 ▲최우수 교육중심 대학 ▲세계속의 민족대학의 상 ▲학교 특성화 전략 ▲취업률 상승이라는 학교 발전 방향에 대하여 학생들과 논의 하였다. 이를 위한 세부적인 방법으로 최우수 교육 중심 대학 확립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능력있는 교수충원, 그리고 어학관 개설 및 이를 일반인 대상으로 활용할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을 내세웠다. 세계속의 민족대학의 상으로 민족을 위해 일하는 민족 여성간부 육성대학. 그리고 차미리사 연구소에서 여성문제 연구 및 지도자 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학교 특성화 전략을 제시하였다.
덧붙여 현 학교 당국이 채택한 학칙 개정 보류와 학칙 개정안에 관한 학내 구성원들의 논의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의 학생 입장서 채택 여부를 투표로 결정했다. 이날 투표에는 천3백35명이 참여하였으며 찬성 천 2백77표, 반대 55표, 무효 3표로 현 학칙 개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이 담긴 학생 입장서를 채택했다. 총학생회는 오는 25일에 있을 대학발전 위원회 회의에 이 학생 결의을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총학생회는 자체 실시한 본교 남녀공학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자 350명중 찬성 45명, 반대 305명으로 92.8%의 학우들이 남녀공학화를 반대하고 있다고 총학은 밝혔다.
양승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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