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도난사건 잇달아.. 대책마련 필요
교내 도난사건 잇달아.. 대책마련 필요
  • 정하나 기자
  • 승인 2004.12.04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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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도난사건 잇달아.. 대책마련 필요

 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하루에도 몇 건씩 ‘지갑 잃어 버렸어요’, ‘가방이 없어졌어요’와 같은 글이 올라오곤 한다. 예전에도 지갑이나 몇몇 물품들을 학생들이 도난당하기도 했었지만 대부분이 분실이었고, 물건을 찾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하지만 요즘 일어나는 사건은 단순한 분실이 아니라 도난이라는 점에서 학생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얼마전 자유게시판에는 ‘가방을 통째로 잃어버렸다’며 ‘물건을 두고 다니기가 불안해지는 학교 생활이 되는 것 같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게다가 도난사고가 일어나는 장소가 강의실, 도서관 심지어는 조교실이라는 점에 있어서 더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도난당하는 물품 역시 작은 것이 아니라 가방을 통째로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학생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최근 심각하게 대두된 도난 사고에 대해 학생처 김규자 과장은 “일일이 강의실마다 CCTV를 설치할 수는 없다.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대안방안을 내기가 어렵다”며 “지금까지는 심도 있게 다루지 못했는데 앞으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완벽하게 학교에서 도난을 방지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학생들 스스로가 주의해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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