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0월, 대종평이 다가온다.
올 10월, 대종평이 다가온다.
  • 김지향 기자
  • 승인 2005.05.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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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말에서 11월 초 대학종합평가(이하 대종평)가 있을 예정이다. 대종평의 평가 항목은 ▲대학 경영 및 재정 영역 ▲발전 전략 및 비전 영역 ▲교육 및 사회 봉사 영역 ▲연구 및 산학연 협동 영역 ▲학생 및 교수 직원 영역 ▲교육 여건 및 지원 체제 영역의 여섯 영역이다. 각 영역마다 백점을 기준으로 95점 이상을 최우수 대학, 90점 이상 95점 미만을 우수 대학, 70점 이상 90점 미만을 인정 대학으로 평가된다.

대종평을 준비하는 자체평가 위원회는 지난 2002년 3월에 구성되어 매주 수요일 회의를 갖고 있으며, 작년 9월에는 본교 재학생 5천3백41명 중 천5백52명을 대상으로 학교 생활 만족도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는 각 항목 당 5점 만점으로, ‘직원의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도’는 약 4.08점, ‘학생편의 시설 운영의 만족도’는 약 4. 29점 등으로 다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지난 해 12월에는 3차 ‘제 2주기 대학 종합평가 인정을 위한 덕성 여자대학교 자체 연구 보고서’를 작성하였으며, 이는 수정을 거쳐 오는 9월 10일 마지막 연구 보고서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에 제출하게 되고, 대교협은 이를 토대로 평가를 하게 된다. 자체 평가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정미숙(교양교직) 교수는 “평가를 준비함으로 학교가 현재 나아가야하는 방향을 설정하고, 평가된 결과로 현재 부족한 부분을 개선시켜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 준비과정에서 학내 구성원 간의 긴밀한 연계 없이 자체 평가위원회의 준비만 이루어지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황혜리(서반아어?2) 학우는 “우리 학교 대종평이 2학기에 있는지도 몰랐다”고 한다. 이에 정미숙 교수는 “홍보를 해야하는 필요성을 느낀다”며 “다음 회의 때 홍보에 관한 건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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