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선택 경쟁률 비공개로 학우들 불안 커져
전공선택 경쟁률 비공개로 학우들 불안 커져
  • 주세린 기자
  • 승인 2023.03.06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무과 이유진 과장, “지원자 쏠림과 부족을 막기 위함”

  우리대학은 2020년부터 자유전공제를 전면 도입해 신입생이 다양한 전공탐색과목을 수강하고 2학년 진학 시 제1전공·제2전공 및 심화전공을 결정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제1전공은 자신이 속한 단과대학 내 전공을 지망 순으로 택해야 하며 제2전공은 단과대학 구분 없이 선택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제1전공의 전공선택 경쟁률을 비공개하고 최대 배정 인원만을 공지해 학우들의 불안을 높인다는 지적이 있다.
  본사는 지난 728호에서 자유전공제 시행 2년을 점검하며 21학번 학우들이 대부분 자유전공제에 만족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1차 전공선택 후 경쟁률이 한시적으로 공개된다는 점과 전공선택 기간 도중 지원율을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상태다. 필수교양 과목인 ‘나의진로나의꿈’에서 전년도 전공선택 경쟁률을 공개하고 있으나 이 역시 현황을 반영하지 못한다. A 학우는 “전공 별로 해마다 선호도가 달라져 전년도 경쟁률을 공개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며 “전공선택 기간에 경쟁률을 지속해서 확인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무과 이유진 과장은 “재학생의 불안은 인지하고 있으나 특정 전공을 희망하는 지원자의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경쟁률을 비공개하고 있다”며 “지원자가 소수일 경우 오히려 원하던 전공을 택하지 않을 수 있어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로서는 실시간으로 전공선택 경쟁률을 조회하거나 지원자의 점수를 공개하는 등의 방안을 적용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삼양로144길 33 덕성여자대학교 도서관 402호 덕성여대신문사
  • 대표전화 : 02-901-8551, 8552, 855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고유미
  • 법인명 : 덕성여자대학교
  • 제호 : 덕성여대신문
  • 발행인 : 김건희
  • 주간 : 조연성
  • 편집인 : 고유미
  • 메일 : press@duksung.ac.kr
  • 덕성여대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덕성여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duksung.ac.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