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운영 재개하는 수면실, ‘더 휴(休)’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운영 재개하는 수면실, ‘더 휴(休)’
  • 박소현 기자
  • 승인 2023.11.13 2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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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지원과 최재혁 담당자, “기존의 문제점 보완해 개방할 것”

  본사는 지난 742호에서 수면실 운영 재개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올해 수면실 실내 장식과 가구 배치를 위한 예산이 배정됐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수면실은 지난달 10일에 리모델링을 시작해 11월 중순 개방을 앞두고 있다.

  기존 수면실은 온돌바닥에서 공용 침구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공용 침구를 둘러싼 위생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또한 기존 수면실 내부에 깔려 있던 온돌바닥은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다. 학생지원과 최재혁 담당자(이하 최 담당자)는 “간이식 침대 20개를 새롭게 구비해 공용 침구를 사용할 당시 제기된 위생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며 “온돌바닥의 전기 열선을 제거해 화재 위험 요인을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이용 규칙도 변화했다. 개인별 1회 사용 시간이 6시간에서 3시간으로 줄었으며 시험 기간 2주 전에도 24시간 동안 개방하지 않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운영할 계획이다. 한서연(불어불문 2) 학우는 “학우들이 시험 기간과 공강 시간에 충분히 쉴 수 있도록 수면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담당자는 “최대한 많은 학생이 이용할 수 있도록 1회 사용 시간을 줄였다”며 “보안상의 문제로 24시간 수면실 개방은 어렵다”고 전했다.

  사용 시간 단축 이외에도 수면실 수요 밀집을 대비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주성아(과학기술대학 1) 학우는 “수면실을 이용하려는 학우들이 몰릴 때 생기는 혼란을 방지할 대책도 필요하다”며 “도서관 덕성多움처럼 자리를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는 발권 제도를 도입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존 문제점을 개선해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3년 만에 운영을 재개하는 수면실이 학우들의 편안한 휴식 시간을 보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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