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원주 치악산 코레스코에서 07학번 새내기들의 ‘새로배움터(이하 새터)’가 열렸다. 이번 새터에는 새내기 약 1000명과 재학생 약 290명이 참석하였다.
양 이틀간 열린 중앙판은 ‘MUST HAVE 자신감’, ‘MUST HAVE 열정’ 이라는 기조를 띄우며 열렸다. 중앙운영위원회가 준비한 공연과 영상, 동아리 공연, 새내기 장기자랑등의 볼거리가 있었다. 초대가수로는 첫째날 민중가수 ‘우리나라’가 둘째날 락밴드 ‘노브레인’이 함께했다. 또한 둘째 날 중앙판 전에는 지은희 총장의 깜짝 방문이 있었다. 지 총장은 “모두가 당당히 자신의 삶을 사는 여성이 되어야 한다. 그 꿈을 덕성에서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새터에 참가한 새내기 강효진(경상학부 1)학우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러나 초대가수 공연때 갑자기 학생들이 몰려서 위험한 일이 일어날 뻔해서 아찔했다”라고 새터에 임한 소감을 말했다. 총학생회 주최로 열린 이번 새터는 새내기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한 많은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그러나 숙소가 비위생적이고 천장의 물이 새는 등의 일이 있어 숙소선정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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