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제 52회 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12명과 석·박사 57명등 총169명이 졸업했다. 후기 졸업장학생으로 김윤회(국문)외 37명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지은희 총장은 졸업축사에서 “여러분의 미래엔 한계가 없고 무한한 가능성만이 존재한다. 일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창조적이고 진취적인 시대를 만들어 가는 실천적 여성 인재가 되라”며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했다.
졸업생 김고은(식영)학우의 학부모는 “후련하다. 하지만 앞으로 취업이라는 다른 문에 다시 도전해야 하니 그만큼 걱정도 된다”고 답했다. 또 안지은(인터넷정보공학)학우는 “힘들게 대학에 들어온 만큼 많은 것을 배우고 좋은 학교에서 졸업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졸업하려니 대학에 처음 들어왔을 때가 생각이 난다. 입학식만큼이나 졸업식도 나에게는 인생 최고의 날이다”라는 기쁨의 말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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