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12일까지 양일간 취업페스티발이 열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취업페스티발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취업지원실과 노동부 서울북부종합고용지원센터의 주관 하에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번 취업페스티발에서는 20여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하여 리쿠르팅과 기업설명회를 진행하였으며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중앙인사위원회가 설명회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민주동산에 마련된 기업특별 부스에서 학우들은 각자 자신이 원하는 기업의 채용담당자와 직접 상담을
하며 취업 자료만으로는 알 수 없던 개개인에 맞는 맞춤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올 해 처음 선보인 취업운세까페와 취업 포토 스튜디오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외에 삼성직무검사특강, 입사서류 작성법, 진로탐색 워크샵 등의 특강이 열렸으며 차미리사관에서는 동문초청 특강 ‘선배와의 만남’이 진행되는 등 학우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교내 곳곳에서 진행되었다.
취업페스티발에 참여한 회계학과 3학년 학우는 “인터넷에서 알 수 있는 정보를 넘어 각자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직접 묻고 답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또한 특별부스의 행사와 동문초청특강을 통해 학우들이 한 발 더 가까이 취업페스티발을 즐길 수 있었다. 그러나 취업페스티발을
여는 날이 이틀밖에 되지 않아 여러 기업의 상담을 받지 못한 점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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