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의 열기로 가득했던 ‘2007년 인문과학대학 학술축제’
학문의 열기로 가득했던 ‘2007년 인문과학대학 학술축제’
  • 김윤지 기자
  • 승인 2007.11.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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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대강의동 203호에서 ‘2007년 인문과학대학 학술축제’가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린 학술축제는 학생들이 관심 분야의 학술논문을 발표할 수 있는 자리이다. 인문대학장한상권(사학) 교수는 “대학생들이 학문에 대해 심도 있게 탐구할 수 있고 대학 본연의 기능인 학문의 장을 자연스레 형성하는 의미 깊은 행사이다”며 학생들의 높은 호응에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다과회와 함께 화기애애하게 시작된 행사는 인문대학장 한상권 교수의 개회사와 지은희 총장의 축사로 본격적인 학술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외국어 경시대회와 학술논문 경시대회로 나뉜 학술축제는 1부 외국어 부문에서는 취업에 대한 대학생의 고민과 자유주제로 영어, 스페인어등 6개 언어로 스피치가 이어졌다. 2부인 학술논문 부문에서는 국어국문학, 사학, 철학, 미술사학, 영어영문학과 학생이 참여했다. 학술축제에 참여한 심미경(철학 2)학우는 “인문학도들의 살아있음이 느껴지는 뜨거운 축제였다. 자신의 학문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앞으로도 계속되었으면 좋겠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외국어 부문에서는 중국어로 ‘어느 취업 준비생의 고민’을 발표한 신은솔, 김태희, 장지영 학우가 학술논문 부문에서는 ‘장욱진 회화에 나타나는 선화적 특성 연구’라는 주제로 미술사학 논문을 발표한 장슬기 학우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오는 28일(수)에는 ‘2007 자연과학대학 학술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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