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예술대학 디자인전공에서는 비실기 지원 학생들을 위한 ‘프리스쿨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프리스쿨 프로그램은 교육부 지원에 의해 실시되고 있는 2007년도 예술대학 디자인전공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영역별 능력의 편차를 가진 학생들의 특성과 수준을 고려한 단계별 디자인교육프로그램이다. 하루에 각각 3시간씩 5일간 드로잉과 칼라링을 집중교육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장동림(의상디자인) 교수는 “미술을 새로운 시각에서 재미있고 쉽게 대할 수 있는 사고와 방법을 훈련시킴으로써 잠재된 창의력 개발을 도모한다”며 프리스쿨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비실기 지원 학생외에 실기 지원 학생들에게도 반응이 좋다. 앞으로 주기적인 평가와 보완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덕성여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