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대 총장선출 준비 시작돼
제 8대 총장선출 준비 시작돼
  • 김민지 기자
  • 승인 2008.11.12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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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소모 아닌 빠르고 합리적인 의견수렴 필요


제 8대 덕성여자대학교 총장선출규정 제정안과, 주요 추진 일정이 법인을 통해 공개됐다. 주요추인 일정은 아래와 같다.

 

 

 총장선출 규정 제정안은 7대 총장후보추천 규정에서 몇몇 부분들이 수정됐다. 가장 큰 변화는 총장후보추천위원회였던 명칭이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로 바뀐 것이다. 선관위는 각 구성단위에서 선출된 11인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각 구성단위의 위원 정수는 교원 5인, 직원 2인, 학생 2인, 동문 2인이다. 이들은 선거인 명부 작성 및 열람, 투표소 및 투표함 관리, 투표, 개표 관리 업무, 총장후보 3인의 선출 및 확정, 기타 선거관리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업무를 분장한다.


지난 달 28일자 11차 이사 회의록에 따르면 지난 9월에 열린 10차 이사회에서 정현백 이사를 위원장으로, 김은섭 이사, 장재덕 이사, 조준모 이사 이상 4인을 제 8대 총장선출방안연구소위원회로 구성했다. 이들은 28일 이사 회의에서는 학내 구성단체가 합의해 제출한 내용으로 이사회를 진행했는데 ▲단체별 선출권 비율은 제 7대 총장후보추천위원회 방식에 따른 구성단체별 선출권 비율을 따름 ▲선출방식은 교수는 단체별 선출권 비율 내에서 직선제로 후보 선출, 직원·학생·동문은 제 7대 총장 후보 선출방식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출 ▲투표방식은 단기명으로 함 ▲투표 참가인원수에 관계없이 선거인들이 같은 장소에서 한 번 투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함 ▲교수단위의 환산득표수는 소수점 셋째자리에서 반올림하여 둘째자리까지 산정하여 타 구성단체 표와 합산 ▲관련 규정은 차기 이사회에서 심의·의결함을 결정했다.


현재 꾸준히 교수·직원·학생·동문단위의 회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은 법인에서 다시 의견조율 및 수정을 거치고 있다. 다음 법인회의 역시 이번 주 내에 있을 예정이다. 지난 7대 총장선거의 경우 추진 일정이 늦어지면서 겨울 방학까지 총장선거가 이어져 차기 총장의 인수인계 시간이 부족했다. 이번 8대 총장선거에서는 구성원들 간의 논쟁을 통한 시간 소모보다는, 빠르고 합리적인 의견수렴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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