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교원 충원대상 학과 선발은 각 학과별로 교원 충원신청서 제출, 교무과에서 신청서 검토, 교원을 충원할 학과를 선별하는 과정을 통해 이뤄진다. 교무과에서는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학과소속 학생 수, 학부소속 학생 수, 해당학과 복수·부전공 이수한 졸업생 수, 대학원생 수를 모두 합친 것을 의미함) ▲지난 학기 전임교원 충원율 ▲학과 전공특성화 사업 ▲향후 학과 발전 가능성 ▲입시 경쟁률 ▲지난 몇 년 간의 취업률 ▲전부, 전과한 학생 수 ▲현재 교원의 정년퇴임 여부 ▲향후 해당 학과의 수요 등 다양한 조건들을 골고루 검토한 후 전임교원 충원대상 학과를 최종 선발한다. 이에 대해 교무과에서는 “전임교원 충원은 최대한 많은 자료들을 가지고 충분히 검토한 후 아주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이뤄진다”고 말했다.
현재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전년도 교원 충원율과 비교하여 금년 교원 충원율이 더 감소했을 경우 해당 대학에 대한 재정적 지원의 일부를 감소시키는 등 교원 충원율을 높이도록 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이에 대해 교무과 정지영 주임은 “교원 충원은 교원 수를 많이 늘리고 싶다고 해서 마음대로 쉽게 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현재로는 전년도와 비교하여 매년 조금씩 상승시키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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