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학교, 효율적 의사소통 필요해
학생과 학교, 효율적 의사소통 필요해
  • 박연경 기자
  • 승인 2009.07.06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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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처장 오헌필(중어중문) 교수 인터뷰

▲ 학생처의 주요 업무는?
학생처는 항상 학생의 입장에서 학생들이 편하게 학교생활을 하 수 있도록 돕는 곳이다. 따라서 학생처장인 나 역시 자유게시판을 통해 자주 확인한다.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살펴볼 뿐 아니라 학생들이 요구하는 사항에 대해서도 최대한 빨리 해결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당장 처리하기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대학 본부 또는 총학생회 등과 협의를 거친다.
▲ 학생들의 대표기구인 총학생회와 자주 의견을 교환하고 교류하는가?
총학생회가 우리대학 학생들의 대표기구인 만큼 자주 만나 대화를 나누려고 노력한다. 최근 총학생회와의 회의에서 인사대 건물 내부의 교수실 및 강의실 안내 표시판이 알아보기 힘들다는 불편사항을 접수했다. 빠른 시일 내에 안내 표시판을 새로 달 예정이다. 또 학과제 변경에 대해서도 총학생회를 통해 일반 학생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얼마 전 자유게시판을 통해 학생들이 불편을 호소했던 것처럼 학교와 학생이 제대로 소통하고 좋은 관계가 유지되려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학교에 의사표현을 해줘야 한다. 불편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학생처에 찾아와 이야기를 해 주는 것도 좋다.
▲ 장학금과 관련하여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
지난해보다 올해 장학금 예산이 약 4억 원 정도 늘어났다. 학생들의 장학금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중이다. 앞으로 장학금 총 금액을 매년 5억 원 정도씩 늘려 2012년 까지 60억 원을 충당해 장학금 수혜율을 50%까지 상향시킬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학생들이 사회봉사단 활동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다.
매년 방학이면 많은 학생들이 사회봉사단에 참여하여 해외봉사를 다녀온다. 이번 하계 해외봉사활동은 중국 연길지역으로 갈 예정이다. 환율폭등 등 국제 상황을 고려해 결정한 것이다. 사전 준비활동도 곧 시작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동아시아지역의 해외봉사활동을 확대 강화하기 위해 중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지역으로의 사회봉사단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올해 최초로 교직원 봉사대를 신설하여 이번 학기 중에 발대식도 가질 계획이다. 물론 환경보호 캠페인,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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