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고시 합격률 우리대학 최고 수준
임용고시 합격률 우리대학 최고 수준
  • 이경라 기자
  • 승인 2010.01.05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8 임용고사 합격률 23.5%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우리대학 졸업생들의 임용고사 합격률이 국내 일반대학 교직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대학들 중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유아교육과 제외).
교직과에서는 최근, 각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우리대학 졸업자 중 임용고사 합격자를 조사했다. 이는 이번 년도 교육과학기술부 평가를 대비한 것으로 그 결과 우리대학은 2006년 18명, 2007년 15명, 2008년 19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수치는 교직이수자 졸업자 수(정원 84명, 실제 졸업자 수는 변동적) 대비 20%에 가까운 수치다. 특히, 2008년도 임용고사 합격률은 23.5%로 국내 명문대학들의 성과를 능가했다.
 현재 2009년도 임용고사 합격자는 14명(서울지역 6명, 경기지역 8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회신이 오지 않은 각 지방 교육청들을 고려할 때 합격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교육이 교육의 중심에 서야 한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교원양성정책은 우수교사 양성 즉, 교사의 수업전문성을 강화시키는 데 역점을 둔다.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을 필두로 내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의 제3주기 교원양성기관 평가가 시작되는데 우리대학교의 교직과정 평가는 2011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대폭 강화된 제3주기 평가는 종전과는 달리 평가결과에 대해 행.재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즉, 평가결과 우수 대학에는 정원을 늘려주고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하되, 평가결과가 나쁜 대학들은 정원감축 또는 교원양성 기관으로서의 기능을 폐지함으로써 구조조정을 이끌어낼 계획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교육중심대학을 표방하는 우리대학에서 제3주기 평가에 철저히 대비한다면 오히려 대학의 경쟁력을 한 층 더 높일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직과 학과장을 맡고 있는 강명희 교수는 “우리대학 학생들의 임용고시 합격률이 이렇게 높다는 것은 학교의 자랑거리이고 충분히 내세울 만하다. 그러니 학생들은 스스로를 높이 평가하고 가능성을 열어 나가주었으면 좋겠다”라며 “더불어 후배들 또한 교직과정에 한 발 더 다가서서 선배들의 길을 이어주었으면 한다. 우리 교직과에서도 다음 평가를 위해 이번 평가 때 받은 지적사항을 개선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기쁨과 뿌듯함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삼양로144길 33 덕성여자대학교 도서관 402호 덕성여대신문사
  • 대표전화 : 02-901-8551, 855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고유미
  • 법인명 : 덕성여자대학교
  • 제호 : 덕성여대신문
  • 발행인 : 김건희
  • 주간 : 조연성
  • 편집인 : 고유미
  • 메일 : press@duksung.ac.kr
  • 덕성여대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덕성여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duksung.ac.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