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덕성, 맑은 우이천
푸른덕성, 맑은 우이천
  • 이경라 기자
  • 승인 2010.05.08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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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우리대학 사회봉사과 사회봉사단을 필두로 덕성인과 교직원 50여 명이 우이천 및 솔밭공원 쓰레기 수거 봉사에 나섰다.
 

 사회봉사단 학생대 대장 고은아(사회복지 4) 학우는 “우이천 봉사활동은 사회봉사과에서 실시하는 환경봉사 활동으로 2002년을 시작으로 1년에 두 번씩 진행하고 있다. 이 봉사활동은 사회봉사단 학우와 교직원을 비롯해 모든 덕성인들이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솔밭공원에는 평소에도 봉사활동가들이 나와 봉사를 해서 쓰레기가 많이 없었지만, 우이천에서는 축구공, 우산, 비닐봉지 등 많은 폐기물들이 쏟아져 나왔다.

 학우들과 교직원들은 사회봉사과 유춘근 씨의 통솔 아래 솔밭공원의 쓰레기를 줍고 우이천도 건너며 환경을 보존하고자 하는 봉사심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우이천은 지난 3월 착수된 생태하천 조성공사는 오는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생태하천이 복원되면 우이천은 도봉, 강북, 노원, 성북 등 4개 구의 새로운 문화복합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우리대학은 봉사활동을 통해 생태하천 복원에 기여함으로써 우리대학이 지향하는 에코캠퍼스에 더욱 다가가고 있는 셈이다.

 오헌필 학생처장은 “날씨가 화창한 주말인데도 많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놀러가는 대신 봉사활동에 참여해줘 기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신선영(화학 3) 학우는 “주말에 쉬는 대신 학교에 나와 봉사를 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생각보다 우이천에 쓰레기가 많아 이런 봉사활동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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