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새로운 담장 조성공사에 대해 보안을 걱정하는 학우들의 목소리도 많았다. 이에 학교 측에서는 원래 1.2m였던 나무펜스의 높이를 1.6m로, 펜스간격을 30cm에서 15cm로 수정했으며, 담장 보안 가로등 20개도 설치했다. 총무과 김태역 씨는 “보안을 위해 CCTV 설치도 할 예정이나, 아직 설치 대수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담장 조성 공사에 대해 시설과 박강현 씨는 “우리대학은 원래 가로등이 있었으나 콘크리트 담장 때문에 후문 쪽이 많이 어두웠다”라며 “이번 담장 녹화 공사를 통해 소나무와 장미, 등 꽃과 나무를 심어 학교가 더욱 환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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