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은 덕성학원 90년 역사와 발전상황을 담은 자료를 전시함으로써 우리대학의 과거·현재·미래를 재조명하여 덕성학원이 지나온 발자취를 돌이켜 본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특히 덕성여자 중·고등학교, 운현초등학교, 총동창회 등 학내 곳곳의 수집품을 모두 한 자리에 모아 더욱 의미가 있다. 더불어 학우들에게 덕성의 창학정신을 알림은 물론, 더 나아가 전통을 계승하여 정체성을 확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무과 최정식 씨는 “이번 전시는 차미리사 선생의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자리일뿐 아니라 우리나라 해방 전후의 여성교육도 볼 수 있는 자리”라며 많은 학우들의 관심과 관람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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