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내 구성원과 소통을 위해 새로운 방법을 취하고 있는 기관들이 생겨나고 있다.
총학생회는 여름방학 중 트위터(twitter)를 개설하여 학우들에게 학내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최근 대학가 최고의 화두로 떠오른 사분위(사학분쟁조정위원회) 소식과 우리대학의 이사회 문제를 알리는데 적극 활용하고 있다. 김은진 집행위원장은 “앞으로 트위터를 통해 개강맞이 떡잔치 등의 학생회의 행사와 곧 있을 차미리사 기념주간 행사에 대한 안내 등을 전달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학생회 트위터 계정은 @DS_union 이다.
지난 7월에는 본지 덕성여대신문사의 트위터 계정이 개설됐다. 이는 ‘신문’이라는 매체가 가진 일방적 전달방식을 보완하여 학내 구성원과의 쌍방적 소통을 위해서다. 개설과 동시에 팔로워(계정 가입자)가 점차적으로 늘어 현재는 학우, 교수를 포함해 약 40여 명의 팔로워와 소통중이다. 학우들에게 유용할만한 학내·외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멘션(mention)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트위터 사이트에서 @pressDS를 팔로윙 하면 이용 가능하다.
홍보실에서는 페이스북(face-book)을 개설해 2011학년도 예비 덕성인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홍보실에서는 지금까지 싸이월드 클럽을 신입생에게 정보전달과 홍보를 위해 사용해 왔다. 하지만 일방적인 소통방식이라는 평가를 타파하기 어려워 또 다른 소통구를 만들 필요를 느껴 결정한 것이다. 홍보실 장경숙 씨는 “9월 말까지 예비덕성인 홈페이지를 정비하고 페이스북 안내를 하면 가입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에 가입한 학생과 예비덕성인이 소통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 모두가 학교를 홍보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며 우리대학 홍보효과에 대한 기대를 보이기도 했다. 우리대학 페이스북은 ‘덕성여대’, 혹은 ‘덕성여자대학교’를 검색 후 친구 찾기 등의 경로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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