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말 시작됐던 가로등 교체가 지난 9월 17일, 20여 일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료됐다.
가로등 교체 문제는 그간 학내에서 안정상의 문제 등으로 꾸준히 교체 제기됐던 사항이다. 가로등의 수는 기존 32개에서 총 44개로 증설됐으며, 추가된 곳은 민주동산, 차미리사관, 라온센터 길 등이다. 예전 가로등의 전력량이 150Kwh밖에 되지 않았던 것에 비해 새 가로등은 175kwh의 전력량을 가지고 있어 이전보다 더 밝은 빛을 낸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로등 공사를 담당한 시설과 전기담당 유응경 씨는 “안전 취약지구에 새 가로등이 추가로 설치되었으니, 이제는 학생들이 밤늦은 시간에도 마음 놓고 다닐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그 동안 노후로 인해 다되어 학우들의 늦은 귀갓길을 환하게 밝혀주지 못했던 가로등이 앞으로는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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