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분의 도가니, <제35회 운현 방송제>
흥분의 도가니, <제35회 운현 방송제>
  • 이연주 기자
  • 승인 2010.10.09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5회 운현 방송제>가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주제로 지난 29일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실무국장의 간단한 인사말과, 오프닝이 끝나자, 대강당은 방송제에 참관하는 학우들의 열기로 숨막힐 듯 했다.
이날 방송제는 악플의 심각성을 주제로 다룬 <악플을 보았다> 보도로 시작해 덕성여대생의 일상생활을 <KBS 인간극장>의 형식을 빌어 패러디 한 <나는 덕성 효지다>가 상영됐다.
   이어 친구들과 함께 떠난 MT에서 벌어진 모습을 담은 영상과 함께 방송부원들이 직접 목소리 연기를 한 <그녀들의 이상한 하루>가 제작작품으로 선보여졌다. 초대가수 스윗소로우의 축하공연과 함께 방송제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르렀고, 에필로그와 닫는 소리로 운현 방송제는 막을 내렸다.
   방송국 실무국장 김보경(문헌정보 09)은 “이번 방송제는 실무진보다 수습원들이 많아서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학우들의 반응이 좋은 것을 보니 우리가 잘 해낸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송제에 참석한 이채우리(서양화 10)학우는 “<나는 덕성 효지다>를 보는 동안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너무 재미있었다. 그리고 스윗소로우 분들도 열심히 공연해주셔서 좋았다. 다음 방송제때도 또 참석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에서 온 유학생 Liu Qing(유경)은 “<그녀들의 이상한 하루>가 제일 인상 깊었고, 너무나 재미있게 보았다. 다음에 또 참석하고 싶다”고 말하며 내년 방송제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삼양로144길 33 덕성여자대학교 도서관 402호 덕성여대신문사
  • 대표전화 : 02-901-8551, 855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고유미
  • 법인명 : 덕성여자대학교
  • 제호 : 덕성여대신문
  • 발행인 : 김건희
  • 주간 : 조연성
  • 편집인 : 고유미
  • 메일 : press@duksung.ac.kr
  • 덕성여대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덕성여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duksung.ac.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