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중앙선관위는 각 선거본부에 구재단 복귀 반대 학내시위를 제안했고, 이에 각 선거본부는 구재단 복귀를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들고 다니며 홍보운동을 진행했다.
27대 중앙선관위 위원장 남영아(문화인류 4) 학우와 26대 사회대 선관위 위원장 오이슬(국제통상 3) 학우는 4시부터 정부종합청사 후문에서 번갈아가며 1인시위를 펼쳤으며, 상지대학교 총학생회도 참석해 함께 집회 또한 가졌다.
남영아 학우는 “앞으로 사분위는 우리대학에 대한 안건을 본격적으로 다룰 것이고, 현재 구재단은 복귀 움직임을 많이 보이고 있다”며 “이런 때에 학우들이 힘을 합해 구재단 복귀 반대 목소리를 높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23일부터 25일까지 총학생회 투표와 함께 구재단 복귀에 대한 학우들의 의견을 듣는 총투표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총학생회에 공신력이 생기도록 많은 덕성인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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