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얼마만큼 아세요?
도서관 얼마만큼 아세요?
  • 이경라 기자
  • 승인 2011.03.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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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도서관에서 대출?반납만 하고 있는가. 작년 리모델링을 거친 도서관은 학우들의 편의와 활용도 높은 공간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아직 대학 도서관이 익숙하지 않은 새내기들과 도서관의 증·개축 이후의 공간을 파악하지 못한 재학생들은 도서관을 100% 활용하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조별 발표나 과제, 모둠 학습을 할 때는 도서관 1~3층에 골고루 분포된 스터디룸과 세미나실을 이용하면 된다. 이용시간은 1회당 2시간으로, 2층 대출카운터에서 예약을 할 수 있고 예약이 없는 시간은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다.
 우리대학 도서관은 전자정보자료가 많은 것이 강점인데, 논문 및 학술지 등의 원문을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조회해볼 수 있으며 교외접속도 가능하다. 전자정보를 검색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용자 교육은 개인별로 참고도서실에 신청을 해 받을 수 있다.
 리모델링 후 1층에 있던 대출대가 2층 로비로 올라왔는데, 4월 중순 쯤에는 1층에 무인대출반납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유재철 도서관장은 “2층에 있는 대출대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1층에 무인대출반납기를 들여 대출?반납을 양 층에서 병행할 것이다”라며 “테스트 과정을 거쳐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2, 3층 유프린트(U-Print)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유프린트 시스템은 유비쿼터스 환경을 이용한 프린트 서비스로, 휴대 단말기를 이용해 원하는 문서를 여러 공간에서 출력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참고도서실 정옥이 주임은 “4월 중순부터는 네트워크를 통해 개인 노트북에서도 도서관 프린터기로 출력이 가능할 것이다”고 전했다.
 정옥이 주임은 “세미나실에서 상영하는 수요영화, 독서카페, 다음달 12일부터 일주일간의 도서관 주간 행사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라고 학우들이 새로운 도서관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바라는 한편 “학생들의 눈과 감성에 맞춰 아름답게 꾸며놓은 공간인 만큼 음료 반입금지 등의 공중도덕은 서로에 대한 예의로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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