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십 정신을 실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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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2.04.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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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에서 농업은 GDP 총생산의 36%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다. 그러나 농민의 수확 후 품질 관리기술이 거의 전무한 상태이며 미얀마 정부의 현장기술 지원을 위한 관련기술의 축적도 낮고, 인력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미얀마 정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수확 후 관리기술 훈련센터’ 지원을 요청했다. 미얀마의 요청에 한국국제협력단은 ‘미얀마 농산물 수확 후 관리기술 지원사업’을 기획했다. 미얀마에 선진기술을 전수함으로써 ▲신선 농산물 유통기술 인력 개발 ▲농업 부문의 생산성 증대 ▲농민의 소득 증대 ▲경제발전에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실행된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우리대학 김건희(식품영양) 교수(이하 김 교수)가 참여했으며 김 교수는 작년 6월 미얀마에 ‘수확 후 관리기술’ 전문가로 파견돼 실태조사를 마치고 미얀마와의 사업을 추진했다.

  그 후 김 교수의 주도로 미얀마에서 파견된 교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사양성 프로그램’을 지난 9일부터 우리대학에서 실행했다. 농산물 관리 인력 양성에 주력한 프로그램으로 이경옥(유아교육), 이경미(컴퓨터), 노태협(경영) 교수가 참여했다. 미얀마에서 파견된 수(Su Su Wai Lwin) 씨와 킨(Khin Hla Aye) 씨는 12일까지 우리대학 덕우당에 머물며 교사양성 과정을 이수했다.
  김 교수는 이번 사업에 관해 “세계는 하나다. 이번 사업의 목적처럼 우리대학 학생들도 이해의 폭이 넓어졌으면 한다. 또한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열린 마음을 가지고 상호 소통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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