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우리대학 학생회관 강당에서 <2011학년도 제57회 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학사보고, 총동창회장과 총장 축사, 상장 및 학위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총장, 각 단대 학장, 총동창회장, 졸업생 등 학내 구성원을 비롯한 졸업생들의 가족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상장은 ▲우수상 78명 ▲대학원공로상 3명 ▲덕성베스트파트너상 4명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상 1명 등이 받았으며, 학위증서는 ▲대학원 석·박사 41명 ▲교육대학원 석사 34명 ▲문화·산업대학원 석사 2명 ▲학사 321명 등 총 398명이 받았다.

  지은희 총장은 “덕성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한 여러분의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덕성에서 쌓은 실력과 인격으로 어려운 세상에 맞서길 바란다”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지은희 총장과 각 단대 학장들은 졸업생들에게 직접 학위증서를 수여하며 따뜻한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학위를 수여받은 영어영문학과 최상윤 학우는 “덕성에서 보낸 소중한 4년 동안 많은 것을 얻음과 동시에 좋은 인연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학위수여식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