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인문사회과학대학 101호에서 덕성사회봉사단의 봉사 내부교육이 실시됐다. 본래 우이천·솔밭근린공원 등지의 쓰레기를 줍는 정기 환경정화 활동을 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내부교육으로 대체했다.
이날 내부교육에서는 학우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내봉사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한 졸업요건 충족을 위한 봉사활동 시 학우들이 주의해야 할 부분에 대한 지도가 이뤄졌다. 우선 자신을 혹사하는 것은 봉사정신에 위배되기 때문에 하루에 최대로 입력할 수 있는 봉사시간은 8시간으로 제한된다. 또한 모든 봉사활동은 무보수성, 공익성, 자발성 조건을 충족해야 인정된다. 그러므로 사익과 관계되는 사설유치원 및 보육원의 교육보조 활동, 교회의 선교목적 봉사활동은 활동 시 고려해야 한다.
끝으로 학우들은 이번 내부교육의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대학 최다 봉사기록(1,348시간)을 보유하고 있는 강소라(수학 4) 학우는 “한 번에 많은 봉사시간을 얻을 수 있는 활동을 한 편이기 때문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보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며 “1, 2학년 학우들에게는 아직 기회가 많으니 다양한 활동을 해봤으면 좋겠다”고 저학년 학우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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