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2일 제44차 정기총회 및 제23대 총동창회 회장단 선거가 종로캠퍼스 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실시됐다. 제23대 총동창회장 후보에는 김수영(아동가족 86) 동문과 조덕원(약학 72) 동문이 등록했다. 동문 600여 명이 참여한 회장단 선거 결과 김수영 후보가 181표, 조덕원 후보가 409표를 획득해 조덕원 동문이 총동창회장으로 당선됐다.
조덕원 총동창회장은 우리대학 약학과와 경성약학대학교 임상약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우리대학 약학대학 총동문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조덕원 총동창회장은 “모교 발전과 동창회 발전 등 두 마리 토끼를 임기 내 반드시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히고 단과대별 조직 강화와 장터 개설을 통한 장학사업 확대, 동문회관 마련 등의 계획을 밝혔다.
지난 7월 1일 조덕원 총동창회장과 임원진은 22대 총동창회장단과 업무 인수인계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지난달 5일 23대 총동창회장단은 홍승용 총장을 비롯한 김목민 덕성학원 이사장, 박상진 상임이사와의 만남을 가지고 총동창회와 우리대학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조덕원 총동창회장은 지난 21일에 열린 제58회 후기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졸업 축하 연설을 했으며 2016년 6월까지 총동창회장으로서 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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