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복 신임 총장 취임식 열려
이원복 신임 총장 취임식 열려
  • 이원영 기자
  • 승인 2015.03.3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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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의 도약과 새로운 미래 위해 헌신할 것”

  지난 18일 제10대 이원복 총장(이하 이 총장) 취임식이 우리대학 약학관 아트홀에서 열렸다. 민재홍 교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취임식은 △임명사 및 교기전달 △취임사 △격려사 △축사 △꽃다발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이 총장은 “덕성여대 제10대 총장으로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 섰다”며 취임사를 시작했다. 이 총장은 “우리대학의 대대적인 체질 개선과 평가지표 개선에 전력해 당장의 위기 탈출과 장기적 발전을 위한 토대를 다지는 데에 최우선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교육 혁신 △연구 혁신 △행정 혁신 △재정 건전성 제고 △남녀공학 전환 검토 △국제화의 양적·질적 강화 △통일 시대 선도의 7대 전략을 세워 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총장은 “항상 열린 마음과 낮은 자세로 구성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총장이 되겠다”며 학내 구성원에게도 우리대학의 도전과 혁신에 힘을 모아주고 늘 따뜻한 관심으로 동행해 주기를 부탁했다.

  이날 김목민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학교법인 덕성학원도 이 총장과 함께 우리대학이 발전하는 데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축사를 맡은 조덕원 총동창회장은 “이 총장의 취임으로 우리대학이 위기를 넘어 도약의 길로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임식의 마지막은 △교수 대표인 정춘식 대학원장 △직원 대표인 이광수 노조지부장 △학생 대표인 김예슬 빛내미 부장이 이 총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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